이날 기탁식에는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이웃 사랑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김경희 시장은 "업무 등 바쁜 와중에 이천시와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시몬스 모든 직원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밝혔다.
시몬스는 또 이천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다채로운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시몬스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과 ‘파머스 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획한 문화 나눔 행사이며, 파머스 마켓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이천 농가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순환식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총 12번에 걸쳐 5억 원에 가까운 생활용품을 지역사회에 지원했으며, 이천 지역 이주 가정의 취업 장려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아동센터 및 YMCA에 도서·의류 등의 물품 기부에 나섰다.
지난 2020년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약 1억 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하는 한편, 주변 마을 주민들과 정기적으로 플로깅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해오고 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시몬스 침대는 지난 2020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19년 ‘나눔 문화 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시몬스는 지난해 업계 최초의 세상을 이롭게 하는 ESG 침대 ‘뷰티레스트 1925’를 내놓았다. 해당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 가격의 5%는 내년 완공 예정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누적된다. 지난해 2월 출시 후 연말까지 판매량은 2000개가 넘으며 누적 기부금 4억원을 달성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