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한나체부터 글림체까지, 폰트를 바탕으로 한 브랜딩과 마케팅으로의 확장 등 배달의민족 폰트 프로젝트를 총망라하는 책 ‘밥 벌어주는 폰트’를 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폰트 프로젝트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림과 동시에 대중들에게 배민 브랜딩을 각인시킬 수 있었다.
이 책은 △1장 ‘배달의민족 폰트 개발 스토리’ △2장 ‘배달의민족 폰트 사용법’ △3장 ‘주요 등장인물 인터뷰’ △4장 ‘앤솔로지’ 등 총 네 가지의 주제로 구성됐다.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우아한형제들이 10여년 이상을 지속해온 폰트 프로젝트를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하여 책을 출간했다”며 “폰트라는 특정 영역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의 성장과정을 돌이켜보고, 이와 연결된 회사 내, 외부의 다양한 이야기를 모아 함께 기념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