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과 지속가능성 담아낸 점 높이 평가
전략·지속가능발전목표·다양성존중 등 다양한 분야 수성
전략·지속가능발전목표·다양성존중 등 다양한 분야 수성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2008년 출범해 올해로 18회를 맞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콘텐츠 국제 행사다. 매년 전 세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산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맥도날드의 한국의 맛 프로젝트 광고 캠페인은 올해 해당 광고제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 크리스탈상 3개 등 총 6개 부문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략 부문 내 ‘컬처 앤 콘텍스트’ 분야에서는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받았다.
이어 크리스탈은 3가지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 부문 내 ‘산업, 혁신과 사회기반시설’ 분야, ‘다양성 존중’ 내 ‘컬처 앤 콘텍스트’ 분야, 전략 부문 내 레스토랑 분야 등이다.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맥도날드가 2021년부터 진행해온 로컬 소싱 프로젝트다. 국내산 고품질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해 고객에게는 맛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 맥도날드는 매해 한국의 맛 광고 캠페인을 통해, 실제 해당 지역 주민이 참여한 영상 광고를 선보이며 진정성을 더해오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맛과 즐거움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