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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농심켈로그, 초록우산과 ‘세계 식량의 날’ 기념 6000인분 식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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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농심켈로그, 초록우산과 ‘세계 식량의 날’ 기념 6000인분 식품 기부

10월 14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에서 농심, 농심켈로그, 초록우산의 ’세계 식량의 날 기념 식품 전달식 및 임직원 봉사활동’이 열렸다. 사진=농심이미지 확대보기
10월 14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에서 농심, 농심켈로그, 초록우산의 ’세계 식량의 날 기념 식품 전달식 및 임직원 봉사활동’이 열렸다. 사진=농심


농심이 농심켈로그와 함께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한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결식아동들에게 식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부터 매년 이어온 나눔으로, 올해로 6년째다.

양사는 이날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달식을 열고,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6000인분 상당의 스낵과 시리얼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전국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2025년 세계 식량의 날 주제인 ‘더 나은 식량과 미래를 향한 동행’에 동참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도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사는 전달식 이후 임직원 30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을 통해 결식아동에게 전달할 식품 키트를 직접 포장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