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희망이음사업은 재난 피해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협회가 2012년부터 이어온 지속적 돌봄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전국 23개 지역, 760여 세대를 지원했다.
협회는 2022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광주시 이재민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연 4회에 걸쳐 맞춤 지원을 진행했다. 1~3회차에는 식료품, 의약품,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피해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도왔다. 마지막 4회차에서는 대상자와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함께 모여 △물품지원 △레크리에이션 △무료 한의 진료 △장수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원 대상인 A씨(83)는 “재난 이후에 마음이 많이 약해졌는데 이렇게 꾸준히 찾아와줘서 큰 힘이 됐다”며 “갈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고 손잡아 주는 게 참 고마웠다. 가족처럼 느껴져서 기다려지는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신훈 사무총장은 “재난 피해 이후의 완전한 회복에는 단발성 지원이 아닌 꾸준한 돌봄이 필요하다”며 “매년 늘어나는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든든한 ‘재난 피해 이웃의 최고 파트너’로 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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