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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재난 피해 이웃 위한 의류 키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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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재난 피해 이웃 위한 의류 키트 제작

봄온 아카데미 소속 자원봉사자가 경기 파주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유니클로가 후원한 의류 구호 물품 상자를 나르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이미지 확대보기
봄온 아카데미 소속 자원봉사자가 경기 파주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유니클로가 후원한 의류 구호 물품 상자를 나르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지원할 의류 키트 640세트를 제작했다.

이번 의류 키트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의 후원으로 5,400여만 원 상당의 의류로 구성됐다. 재난 발생 시기에 맞춰 이재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할 수 있도록 여름용과 겨울용 두 가지로 나누어 준비했다. 각 키트에는 속옷과 긴소매 티셔츠 등 총 18종의 의류가 포함됐다.

이날 제작된 키트는 평상시 협회 물류센터에 보관되며, 호우나 태풍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키트 제작 활동에는 봄온 아카데미 소속 아나운서 지망생 6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현장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평소에도 희망브리지와 함께 매월 재난 안전 예방 수칙 영상을 촬영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인원들로, 이번에는 직접 봉사에 참여해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에 참여한 아나운서 지망생 이은수 씨는 “평소 아나운서를 준비하면서 재난 관련 뉴스를 원고로 접할 때에는 재난 상황이 실제로 와 닿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이재민에게 꼭 필요한 옷가지들을 직접 분류하고 포장해보니, 이러한 구호물품이 재난 피해 이웃에게 얼마나 절실한 도움과 위로가 되는지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희윤 구호모금국장은 “재난 피해 이웃들을 위해 의류를 후원해주신 유니클로와 제작에 동참해주신 봄온 아카데미 수강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업의 따뜻한 마음과 예비 방송인들의 정성을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