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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 급등 7000선 탈환…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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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 급등 7000선 탈환…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세...주요 종목 모두 '불기둥'
코스피가 22일 전날에 비해 4.51%(304.14포인트) 오른 7052.09로 장을 열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22일 전날에 비해 4.51%(304.14포인트) 오른 7052.09로 장을 열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간밤 뉴욕 주식시장에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상승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7000을 회복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에 비해 4.51%(304.14포인트) 오른 7052.09로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 10분께 지수는 5.29%(357.02포인트) 더 오르며 7102.97을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 급등에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되는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5.40%(58.46포인트) 상승한 1139.30이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9% 뛰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한국 반도체 수출 호조와 AI 투자 확대 기대 속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5.21% 급등했다.
특히 마이크론(12.17%), 샌디스크(14.27%), 웨스턴디지털(12.51%), 시게이트(11.14%) 등 주요 메모리 반도체 기업 주가가 두 자릿수 상승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13.75% 급등한 171.94달러로 마감했다.

외국인 매수세도 거세다. 같은 시각 수급은 외국인이 813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52억원, 378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시총 상위 10곳 모두 불기둥이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60%(1만 4500원) 오른 27만 3500원, SK하이닉스는 8.17%(15만원) 상승한 198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SK스퀘어(9.18%), 삼성전자우(5.80%), 삼성전기(11.76%), 현대차(5.89%), LG에너지솔루션(4.10%), 삼성생명(6.65%), 삼성바이오로직스(1.94%), KB금융(0.52%) 등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45%(33.49포인트) 오른 786.83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53%(19.07포인트) 오른 772.41로 개장했다.

주요 종목 모두 빨간불이다. 알테오젠(3.11%), 에코프로비엠(5.19%), 에코프로(6.25%), 레인보우로보틱스(19.56%), 주성엔지니어링(8.57%), 원익IPS(12.83%), 리노공업(6.86%), 피에스케이(3.94%), 이오테크닉스(5.83%), 파두(5.03%)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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