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2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이번 발표로 유한킴벌리는 올해 도입한 5세대 신규 로고와 리뉴얼된 캐릭터 ‘우푸’에 공식 서체까지 더해, 로고와 캐릭터, 서체를 아우르는 통합 캠페인 BI 리뉴얼을 완성했다. 이로써 캠페인의 상징성과 기업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시각 언어 전반으로 확장함은 물론, 오랜 기간 이어온 공익 캠페인의 진정성을 한층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푸른숲체’는 1984년부터 전개해온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정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유한킴벌리는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번 서체가, 기후위기 시대에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진 숲과 환경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서체 디자인은 캠페인의 헤리티지와 신규 로고의 조형 언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중점을 두었다. 전반적으로 곡선을 기반으로 한 고딕 계열로 설계해 친근감과 활기를 담았으며, 정원형 ‘ㅇ’과 대칭 구조의 ‘ㅍ’, 완만하게 상승하는 획의 흐름, 부드러운 곡선 중심의 자소 형태를 통해 숲이 주는 안정감과 유연한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신규 로고에 쓰인 나뭇잎, 줄기 등 조형적 요소를 주요 자음에 적용해, 로고와 서체가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완성도를 높였다.
‘푸른숲체’는 유한킴벌리 공식 홈페이지의 서체 소개 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앞으로 공식 SNS 채널과 연계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서체 활용 경험을 확대하고, 리뉴얼된 로고·캐릭터·서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체 개발을 이끈 브랜드 디자인&이노베이션 본부 관계자는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캠페인의 책임감을 담으면서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조와 비례를 정교하게 설계했다”며, “푸른숲체가 단순한 글꼴을 넘어 유한킴벌리의 진정성과 책임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고, 여러 세대가 함께 쓰면서 캠페인의 가치도 더욱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