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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AI 기반 업무 혁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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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AI 기반 업무 혁신 가속

NS홈쇼핑 임직원이 콘텐츠 제작AI ‘엔송이’를 사용해 이미지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사진=NS홈쇼핑이미지 확대보기
NS홈쇼핑 임직원이 콘텐츠 제작AI ‘엔송이’를 사용해 이미지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이 NS의 데이터·AI 플랫폼 구축과 업무 특화 AI 시스템 개발을 통해 현업 중심의 AI 기반 업무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의 활용이 기업 전체에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실제 업무에 AI를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NS홈쇼핑은 AI를 단순한 지원 도구를 넘어,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조직 전체에서 AI 활용 문화를 꾸준히 확산하고 있다.

이를 위해 NS홈쇼핑은 올해 초 그룹웨어 내에 자체 데이터·AI 플랫폼인 'NSIST(NS+Assist)'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 누구나 손쉽게 업무에 필요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시보드를 운영하여 AI 기반 업무가 폭넓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콘텐츠 제작 AI ‘엔송이’와 생방송 제작 AI ‘NAIS Solution’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직접 공유하며 AI 활용 문화의 확산에도 힘을 쏟았다.

콘텐츠 제작 AI '엔송이'는 TV컨텐츠사업본부와 IT본부가 협업해 기획·개발한 AI 기반 시스템으로, 방송 화면 제작, 쇼호스트·상품 이미지 합성, 이미지 생성 등 방송 제작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현재 TV컨텐츠사업본부를 비롯한 IT본부, 마케팅본부, 영업기획본부, 모바일사업본부, DB사업본부 등 주요 부서에서 실제 업무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엔송이 도입 이후 방송 후처리 작업 시간은 약 4시간에서 40분으로, 모바일·온라인 배너 제작은 약 4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되는 등, 업무에 따라 최대 8배에 달하는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 이미지 생성 건수도 도입 초기 대비 약 20배 증가하는 등 현장에서의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며, 콘텐츠 제작 효율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현업 부서와 개발 조직 간 긴밀한 협업에서 비롯됐다. 현업에서 필요한 기능을 제안하면, IT본부가 이를 AI 시스템으로 구현하고, 실제 업무 적용 과정에서 개선점을 반영해 현장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발전시켜왔다.

콘텐츠 제작 AI '엔송이'가 방송과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면, 생방송 제작 AI 'NAIS Solution'은 방송 화면 연출을 담당하는 AI 시스템이다. 방송 상품과 콘셉트에 맞는 배경 화면을 AI가 직접 생성·합성하고, 약 100개 카테고리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방송 환경에도 빠르게 대응해 생방송 제작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NS홈쇼핑은 앞으로도 NSIST를 중심으로 AI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업무 목적에 적합한 AI 시스템을 더욱 확대해 현업 중심의 AI 활용 문화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AI 활용 과정에서는 관련 법령과 내부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활용 체계의 운영에도 힘쓸 계획이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AI 경쟁력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가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NSIST를 중심으로 현업과 개발 조직이 함께 협업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업무 목적과 현장에 맞는 AI 활용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