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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쿠팡이츠와 협업…퀵커머스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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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쿠팡이츠와 협업…퀵커머스 영토 확장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026년 핵심 전략 중 하나인 퀵커머스 시장 확대를 위해 쿠팡이츠와 협업에 나섰다. 관련 사진. 제공=세븐일레븐이미지 확대보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026년 핵심 전략 중 하나인 퀵커머스 시장 확대를 위해 쿠팡이츠와 협업에 나섰다. 관련 사진. 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026년 핵심 전략 중 하나인 퀵커머스 시장 확대를 위해 쿠팡이츠와 협업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전국 1500여개 점포에서 쿠팡이츠를 통한 배달 서비스를 차례로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도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으로 쿠팡이츠 이용 고객은 인기 글로벌 디저트, 스낵 등 먹거리는 물론 생활용품까지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 단독 상품(PB)들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연내로 쿠팡이츠와 24시 배달 체계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쿠팡이츠에서 최근 24시 배달 체계를 전국 확장함에 따라 전국 24시간으로 운영되는 세븐일레븐과의 심야 고객 수요 동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해가 길어지고 휴가를 떠나는 인구가 늘어나는 여름 시즌에 진입하면서 심야 배달 매출은 겨울 시즌 대비 대폭 늘어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8월 1~5일) 심야시간(오후 10시~오전 2시) 퀵커머스 매출은 올해 1월 같은 기간과 비교해 63%까지 늘었다. 열대야로 아이스크림, 얼음컵 등 수요가 늘고 야간활동 시간이 길어지면서 배달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늘어난 퀵커머스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쿠팡이츠와 함께 오픈 기념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멤버십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회원들에게도 ‘매 주문 배달비 0원’ 혜택을 진행, 새롭게 쿠팡이츠에서 세븐일레븐 상품을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쿠팡이츠를 통해 세븐일레븐 상품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2만원 이상 구매 시 6000원 할인 쿠폰도 별도로 제공된다. 첫 구매 이후에도 2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1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함으로써 배달비의 부담감이 완화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쿠팡이츠와의 협력을 통해 1~2인 가구의 시간 제약 없는 심야 쇼핑 요를 더욱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가맹점들의 매출 발생 가능 영역을 더욱 넓힘으로써 새로운 외연 성장의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퀵커머스가 집중 육성 카테고리 중 하나인 만큼 향후 다양한 플랫폼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 단위의 퀵커머스 시장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기현경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세븐일레븐의 탄탄한 상품군과 쿠팡이츠의 강력한 배달 인프라가 결합되어 최상의 퀵커머스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직접 점포를 방문하지 않고도 쇼핑을 할 수 있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면서 가맹점 매출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어 퀵커머스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