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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들어서니 거대한 얼굴이"…파리서 눈길 끈 젠틀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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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들어서니 거대한 얼굴이"…파리서 눈길 끈 젠틀몬스터

젠틀몬스터의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에 '자이언트 헤드 키네틱 오브젝트'가 설치돼 있다. 사진=소르티라파리이미지 확대보기
젠틀몬스터의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에 '자이언트 헤드 키네틱 오브젝트'가 설치돼 있다. 사진=소르티라파리
한국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의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가 대형 로봇과 키네틱 설치 작품을 앞세운 공간으로 현지에서 소개됐다.

31일 프랑스 현지 매체 소르티라파리에 따르면 젠틀몬스터는 파리 3구 마레 지구에서 유럽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이 매장은 제품 진열에 그치지 않고 로보틱스 기술과 현대미술을 접목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자이언트 헤드 키네틱 오브젝트(GIANT HEAD KINETIC OBJECT)'가 눈에 들어온다. 젠틀몬스터 로보틱스 랩이 제작한 작품으로 크기가 다른 세 개의 얼굴이 움직이는 형태다.

중앙에 자리한 얼굴이 천천히 눈을 감으면 크기가 다른 두 얼굴이 그 주변을 움직인다. 세 얼굴의 움직임과 표정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복잡한 내면을 표현했다.
위층에는 자연광을 활용한 오브제 '스타(STAR)'가 설치돼 있다. 자연광을 받아 아침 햇살을 연상시키는 빛을 공간에 퍼뜨리는 작품이다. 인간의 내면과 개성, 다양한 감정을 빛으로 표현했다.

젠틀몬스터는 파리 플래그십에서도 아이웨어와 함께 자체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설치 작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에 예술과 기술을 결합해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소르티라파리는 지난 29일 이 매장을 소개하며 미래적인 갤러리와 로봇 설치 공간을 결합한 듯한 공간이라고 평가했다.


이지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i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