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독일 판매망 확대…해외 비중 75%
“100년 넘는 뷰티 브랜드 기대”
“100년 넘는 뷰티 브랜드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에이블씨엔씨는 신 대표가 지난 16일(현지시각) ‘밀라노 뷰티 위크 2026’ 기간 중 열린 ‘오리엔트레이드 뷰티 나잇 클럽’에 연사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뷰티업계 관계자와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신 대표는 K-뷰티 성장 배경 중 하나로 ‘한국 소비자의 높은 제품 기준’을 꼽았다. 제품 성분과 피부 건강 등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 요구가 제품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경계가 좁아진 점도 특징으로 들었다. 피부를 가리는 데 그치지 않고 관리 기능까지 함께 원하는 수요가 제품 개발에 반영됐다는 것이다. 대표 사례로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자외선 차단 기능을 결합한 미샤 BB크림을 소개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유럽에서 판매처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유럽 내 판매 매장 수는 전년보다 약 2배 증가했다. 영국에서는 부츠와 슈퍼드러그, 독일에서는 DM 등 주요 유통채널 입점을 확대했고 러시아에서도 신규 오프라인 판매처를 늘렸다. 올해 2분기 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8% 늘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신 대표는 유럽의 오래된 뷰티 브랜드에도 주목했다. 그는 “유럽의 오랜 뷰티 브랜드에서 배울 점이 많다”며 “브랜드의 본질을 지키면서 지속적으로 혁신해 100년 넘는 뷰티 브랜드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ij@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