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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익산서 만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신선식품·‘맛있는 가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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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익산서 만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신선식품·‘맛있는 가격’ 강조

‘산지의 제맛을 우리 집 가까이에서’ 브랜드 철학 전면에
벌써 NS홈쇼핑과 시너지…자체 건강기능식품 5종 매대로
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인 ‘NS 푸드페스타 2026 in 익산’이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막을 올렸다. 하림그룹 계열 NS홈쇼핑으로 영업양수가 완료 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스 모습. 사진=문용균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인 ‘NS 푸드페스타 2026 in 익산’이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막을 올렸다. 하림그룹 계열 NS홈쇼핑으로 영업양수가 완료 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스 모습. 사진=문용균 기자
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인 ‘NS 푸드페스타 2026 in 익산’이 16일부터 17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진행됐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지난 16일 “올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하림그룹의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면서 도약과 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개월간 점포 환경 쇄신과 상품력 강화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현장 직원들의 사기가 눈에 띄게 높아졌을 뿐 아니라 고객들로부터 매장이 훨씬 밝아지고 신선한 먹거리가 풍성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NS그룹의 기존 유통 역량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오프라인 매장 접점을 결합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조 대표는 “NS의 유통 역량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라는 강력한 오프라인 접점과 결합하면서 고객과 한층 더 가까운 곳에서 하림그룹의 식품 철학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NS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함께 식품 유통의 새로운 신선함의 기준을 세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사진=NS홈쇼핑 이미지 확대보기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사진=NS홈쇼핑


하림그룹의 일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미래 비전과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Homeplus express)’ 브랜드존은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내부를 살펴보자 ‘산지의 제맛을 우리 집 가까이에서’라는 브랜드 슬로건이 눈에 띄었다. 부스 한편에서는 신규 경영주 모집을 위한 가맹 상담구역도 마련됐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브랜드 철학을 상품과 고객 경험으로 구현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기준으로 ‘신선의 제맛·식탁의 이유·맛있는 가격’을 제시했다. ‘신선의 제맛’은 산지와 제철, 품종, 수확 시기, 숙도와 선도 등 상품별 특성을 고려해 가장 맛있는 상태의 식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상품 기준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과일은 산지와 품종, 당도 및 숙도를 고려하고, 채소는 수확 후 시간과 선도를 중시한다”며 “축산물은 품종과 사육 방식, 출하 및 숙성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상품별 맛과 품질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를 통해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고 실제로 먹는 순간까지 식품 본연의 맛이 유지될 수 있도록 상품 선정과 유통 과정의 관리 기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식탁의 이유’는 상품의 원재료와 제조방식, 산지와 품질 등 고객이 상품을 선택할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품 큐레이션 기준이다. 단순히 다양한 상품을 진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상품의 특성과 차별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식생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Homeplus express)’ 브랜드존 내부에 슬로건 등이 적혀 있는 모습. 사진=문용균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Homeplus express)’ 브랜드존 내부에 슬로건 등이 적혀 있는 모습. 사진=문용균 기자


가격은 최저가 경쟁보다 신뢰에 방점을 찍었다. 산지 소싱과 운영 효율을 바탕으로 고객이 자주 구매하는 핵심 장바구니 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현재 운영 중인 ‘365 맛있는 가격’은 이러한 방향을 반영한 연중 상시 가격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특별한 할인행사 기간이 아니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요 생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대상 품목에는 쌀, 바나나, 양파 등은 물론 와인과 올리브유도 포함된다.

최종적으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우리 집 앞 신선마켓’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그룹 내 시너지는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NS홈쇼핑 자체 웰니스 브랜드 ‘엔웰스’의 건강기능식품 6종 가운데 5종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대에 올렸다.

NS홈쇼핑 관계자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가족이 되면서 상품 기획부터 달라졌다”며 “물량을 더 많이 가져갈 수 있게 돼 가격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을 시작으로 이런 상품을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