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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분석] 종근당홀딩스, 오너가 지분만 46% 지배구조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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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분석] 종근당홀딩스, 오너가 지분만 46% 지배구조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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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ESG 경영이 대세인 가운데 종근당그룹의 지배구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종근당은 1941년 창업주인 故 이종근 회장이 궁본(宮本)약방으로 창업해 종근당약방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1965년 주식회사로 출범하고 1969년부터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습니다. 종근당의 상징물은 종(鐘)입니다.
종근당은 2013년 11월 2일을 분할기준일로 투자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존속법인 종근당홀딩스와 의약품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신설회사인 종근당으로 인적분할되었으며 2013년 12월 6일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변경상장됐습니다.

종근당의 유명 제품으로는 진통제인 펜잘 등이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시설로 국산신약 항암제 ‘캄토벨 주’를 비롯해 당뇨병치료제 등 다수의 신약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종근당홀딩스는 자회사로 종근당(지분 24.4%), 종근당바이오(39.1%), 경보제약(43.4%), 종근당산업(57.6%), 종근당건강(51.0%), 벨커뮤니케이션즈(51.0%), 벨이앤씨(42.4%), 벨아이앤에스(40.0%) 등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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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 종근당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이장한 회장…세자녀도 지분 2%대 보유


종근당홀딩스의 올해 6월말 기준 최대주주는 이장한 회장으로 지분 33.73%(168만9586주)를 갖고 있습니다.

이 회장의 부인인 정재정 씨는 지분 5.82%(29만1575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의 장남 이주원 씨가 지분 2.35%(11만7600주), 장녀 이주경 씨가 지분 2.04%(10만2000주), 차녀 이주아 씨가 지분 2.01%(10만750주)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의 세자녀들은 지난해 조금씩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주원 씨는 75주, 이주경 씨는 3946주, 이주아 씨는 3170주를 각각 장내에서 주식을 매입했다고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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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 종근당홀딩스, 이사회 4명으로 구성…이장한 회장은 미등기 임원으로 상근


종근당홀딩스의 올해 6월말 기준 등기임원은 사내이사로 김태영 부사장과 최장원 전무가 등재되어 있습니다. 구자민 비상무이사도 등기임원입니다.

종근당홀딩스 사외이사에는 김춘순 순천향대학교 미래융합대학원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종근당홀딩스는 올해 상반기 사외이사 1명에게 19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종근당홀딩스의 이사회 활동을 보면 올해 상반기 사내이사 가운데 김태영 부사장이 75%의 출석률에 100%의 찬성율을 보였습니다. 최장원 전무, 구자민 비상임이사, 김춘순 사외이사는 모두 100% 출석률, 100% 찬성율을 나타냈습니다. 지난해에는 사내이사, 비상임이사, 사외이사는 출석한 이사회에서 모두 100% 찬성표를 행사했습니다.

이장한 회장은 미등기임원으로 상근하며 회장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근당홀딩스는 이 회장에게 올해 상반기 보수 7억29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