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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청년자립 지원사업 '빵그레' 2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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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청년자립 지원사업 '빵그레' 2호점 오픈

시범운영 거쳐 10월 중 정식 오픈

광주에 시범운영을 시작한 빵그레 2호점 외관. 사진=하이트진로이미지 확대보기
광주에 시범운영을 시작한 빵그레 2호점 외관.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기획한 청년자립 지원 프로젝트 '빵그레' 2호점을 오픈한다. 창원에 개점한 1호점에 이어 이번에는 광주에 자리를 잡는다.
하이트진로는 지역 청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2호점을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 가오픈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향후 운영 보완점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내달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빵그레 사업은 하이트진로와 공공기관이 지난해 자활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기획한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다. 창원 빵그레 1호점에서는 현재 지역 자활근로 청년들이 베이커리 카페 운영 노하우를 쌓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2호점 운영을 위해 매장 임대료와 초기 인테리어·장비 비용, 차량, 매장 운영 전문 매니저 인건비 등을 지원하며 지원 규모를 이전보다 확대했다.

이곳에는 자립을 준비 중인 지역 내 자활청년들이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 교육을 이수한 후 투입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청년들이 일정 기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도록 해 독립 기반을 만들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빵그레가 청년 자립 지원 사업 성공 모델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광주광역시와 함께 2호점을 오픈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들이 꿈을 갖고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