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기획한 청년자립 지원 프로젝트 '빵그레' 2호점을 오픈한다. 창원에 개점한 1호점에 이어 이번에는 광주에 자리를 잡는다.
빵그레 사업은 하이트진로와 공공기관이 지난해 자활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기획한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다. 창원 빵그레 1호점에서는 현재 지역 자활근로 청년들이 베이커리 카페 운영 노하우를 쌓고 있다.
이곳에는 자립을 준비 중인 지역 내 자활청년들이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 교육을 이수한 후 투입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청년들이 일정 기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도록 해 독립 기반을 만들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빵그레가 청년 자립 지원 사업 성공 모델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광주광역시와 함께 2호점을 오픈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들이 꿈을 갖고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