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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바이낸스 경쟁자 카르다노 에이다 급반등… 알론조 테스트넷 출시 영향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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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바이낸스 경쟁자 카르다노 에이다 급반등… 알론조 테스트넷 출시 영향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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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가상화폐 카르다노 에이다 가격이 급반등하고 있다. 31일 코인마켓캡에서 카르다노 에이다는 오전 6시 14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18.16% 급등한 1.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카르다노의 급반등세는 카르다노가 스마트 컨트랙트(자동이행계약)를 향한 첫걸음으로 ‘알론조테스트넷’ 가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르다노개발사인 개발사인 IOHK는 지난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카르다노의 알론조 테스트넷이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며 “스마트 계약 구현이 가능한 ‘알론조’ 하드포크를 통해 새로운 디파이(DeFi·탈중앙금융)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상화폐 전문가들은 이더리움과 바이낸스도 디파이 생태계 구축으로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며 디파이 생태계가 구축된다면 카르다노도 큰 폭의 가격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알론조’는 스마트 컨트랙트와 같은 새로운 기능과 디파이 생태계 구축을 위한 블록체인에 대한 일련의 업그레이드 작업이다.

찰스 호스킨슨 IOHK 최고경영자(CEO)는 약 3개월 이후에 메인넷에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론조’는 블루와 화이트, 퍼플의 세 단계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 과정은 90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월 말까지는 스마트 컨트랙트(자동이행계약)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미국 유명 암호화폐 전문 유튜버 애론 아놀드는 카르다노 에이다와 함께 이더리움, 폴리곤, 유니스왑을 6월에 주목할 가상화폐로 꼽았다.

카르다노는 이와 함께 코인 채굴에서 작업증명 방식이 아니라 지분증명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지지를 철회한 이유로 든 과도한 전기소모 문제와도 거리가 멀다.
지분증명 방식은 해당 암호화폐를 더 많이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더 쉽게 채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통상 비트코인은 작업증명 방식을 채택함에 따라 전기 소모가 많다. 그러나 지분증명 방식은 전기 소모가 작업증명 방식에 비해 적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