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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인터넷은행 지방은행 협력 강화로 동반성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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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지방은행 협력 강화로 동반성장 모색

전북은행⸱카카오뱅크, 국고수납점 협력
광주은행⸱토스, 인적교류 확대
이승건 토스 대표(왼쪽 첫번째)와 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 두번째)가 디지털 역량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광주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이승건 토스 대표(왼쪽 첫번째)와 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 두번째)가 디지털 역량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들이 협력을 강화하면서 동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전북은행과 국고수납점 계약 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카카오뱅크는 한국은행과 국고수납대리점 계약이 체결된 전북은행과 국고금수납점 계약을 맺고 올 4분기 내에 국고금 수납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산 시스템 구축과 국고금 수납 업무를 위한 본계약이 이뤄지면 카카오뱅크 계좌를 통해서도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각종 내국세와 관세 그리고 각종 범칙금, 사회보험료 등을 납부할 수 있다.

국고금수납점은 한국은행과 국고수납대리점 계약을 맺고 있는 금융기관을 통해 국고전상망에 연계해 국고금 수납사무 업무를 취급하는 것을 말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고객들께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은행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국고금수납점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상생과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광주은행은 토스와 인적교류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난 1일 비바리퍼블리카를 방문해 이승건 대표와 디지털 역량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핀테크기업으로 간편송금 앱 토스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제3인터넷은행 토스뱅크를 출범할 예정이다.

송종욱 행장과 이승건 대표는 이날 만남에서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유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 2019년 9월, 2021년 2월 두 차례 금융 신규 서비스와 제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양사 간 인적 교류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광주은행 직원 8명의 직원들이 토스를 방문해 일하는 방식을 체험했으며 5월에는 토스가 광주은행의 재무, 업무지원, 여신사후관리, 카드, 고객관리 및 상품개발, 보안 등 은행업무 전반에 대해 노하우를 공유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