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은 HF공사 누리집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3.50%(10년)부터 3.80%(40년)로 이용할 수 있다.
HF공사 관계자는 “최근 정책모기지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금리 상승 등 요인을 반영하여 보금자리론 금리를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 면서 “보금자리론의 주 이용층인 무주택 서민·실수요자가 과도한 상환 부담을 지지 않도록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요즘과 같은 금리 상승기에는 최대 40년 만기 동안 금리가 고정되는 보금자리론 이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2월 중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조정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