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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 실시···중대재해 'ZERO'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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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 실시···중대재해 'ZERO' 목표

4월7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노후 국유건물 해체공사 현장에서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시공사 등 건설현장 관계자와 함께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이미지 확대보기
4월7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노후 국유건물 해체공사 현장에서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시공사 등 건설현장 관계자와 함께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7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노후 국유건물 해체공사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이 시공사 등 현장 관계자들과 진행한 안전점검은 건물 해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서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하는 캠코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해체공사 착수前 분진망 설치 ▲가설구조물 안전조치 ▲보호구 착용 등 핵심 안전조치 준수여부와 신호수 등 안전관리자 배치, 해체장비 상태 등 해체작업 시 주의해야할 항목들을 면밀히 점검했다.

캠코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원년인 만큼 9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경영진 특별점검 ▲고위험사업장 특별점검 ▲외부전문가 안전점검 등 현장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공사 현장에서는 작은 방심이 곧 안전사고"라며, "캠코는 현장 근로자와 국민의 안전이 보장받는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경영진 주도의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CEO 특별 안전점검', '부사장 안전간담회' 등 경영진 주도의 사고예방 활동과, 부서별 '안전지킴이 지정', '4・4・4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 노력 등으로 8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ZERO'를 달성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