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은 그룹은 지난 21일 임직원 및 휠체어 사용 아동 가족들과 2022 상상인 피크닉 데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상상인 함께 걸어, 봄'이라는 주제로 휠체어 사용 아동 가정과 임직원 가족 총 1000여명이 참여했다. 상상인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을 위한 걷기 습관 마련 ▲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기 ▲휠체어 사용 아동의 이동성 향상 및 사회성 발달 등 생활 속 ESG 활동을 독려했다.
참가자들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해 약 3km 코스를 걸으며 자연 속 걷기의 즐거움을 체험했다.
피크닉 데이를 맞아 상상인그룹은 웰컴 포토존 운영,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라이브 버스킹, 매직 버블쇼, 주사위 게임, 딱지치기, 투호 던지기 등 풍성한 볼거리와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휠체어 사용 아동들의 안전한 참가를 위한 휠체어 정비 서비스와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병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로 만든 티셔츠, 생분해 봉투, 텀블러 및 피크닉 매트 등이 포함된 친환경 키트를 선물했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만 6~18세의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제공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진행해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의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