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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계, 집중호우 피해 지원 성금 3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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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계, 집중호우 피해 지원 성금 3억원 기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 79개 저축은행이 힘을 모아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 79개 저축은행이 힘을 모아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수재민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3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에는 전국 79개 전체 저축은행이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전달된 구호 성금은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 대한 생필품 지원과 피해복구 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저축은행 업계는 지난 강원도 산불과 코로나19 관련 국가적 재난 상황에도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관련 만기연장·상환유예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며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 등의 재기를 지원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은 "앞으로도 저축은행 업계가 서민과 자영업자들에게 든든한 금융 버팀목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금융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재난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