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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풍향계] 흥국생명, 통합금융 앱 ‘엔파인큐브’…신용대출 통합 조회·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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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풍향계] 흥국생명, 통합금융 앱 ‘엔파인큐브’…신용대출 통합 조회·신청

캐롯손보,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4주년 만에 누적 가입 170만 건 돌파

흥국금융계열사 신용대출 통합 조회∙신청 가능한 앱 출시. 사진=흥국생명이미지 확대보기
흥국금융계열사 신용대출 통합 조회∙신청 가능한 앱 출시. 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이 흥국금융계열사 신용대출을 통합해 조회 신청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인 엔파인큐브(NFINECUBE)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엔파인큐브 사용으로 태광그룹의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흥국화재∙예가람저축은행∙고려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을 한번에 조회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파인큐브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한 뒤 대출 상품을 조회하면, 4개 흥국금융계열사의 신용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 및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있는 경우, 앱에서 바로 대출 신청까지 가능하다.

흥국금융계열사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산출되며, 가산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또 흥국금융계열사의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리 할인 이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곳 저곳 찾아다니며 대출을 알아보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통합 금융플랫폼을 출시했다”며 “고객들이 단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신용대출 상품을 편하게 비교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에 따르면 ‘엔파인큐브(NFINECUBE)’는 고객과의 연결(Network)을 통해 뛰어나고(FINE) 견고한 구조(CUBE)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금융 큐레이션 플랫폼 운영사인 크레파스플러스와 협업하여 출시됐다.

캐롯손보,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4주년 만에 누적 가입 170만 건 돌파

사진=캐롯손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캐롯손보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출시 만 4년 만에 누적 가입 170만 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캐롯손보는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보험설계사 한 명 없이 디지털 채널에서만 판매되는 상품으로 고객이 캐롯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다.

실제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지난 1월 기준 재가입률은 91.5%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월 한 달 동안의 퍼마일자동차보험 총계약 건수를 한 달의 시간으로 나눠 단순히 환산하면 42초마다 자동차 한 대씩 퍼마일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롯은 소비자의 금융상품 선택권을 확대하고 보험산업 내 건전한 경쟁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보험사로, 국내 최초로 매월 주행거리만큼 보험료를 월납으로 계산하는 자동차보험 상품인 퍼마일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금융당국이 혁신 금융서비스로 선보인 보험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참여하며 더욱 많은 자동차보험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와 퍼마일자동차보험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양운모 캐롯손보 모빌리티본부장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출시 4년 만에 기록하고 있는 누적 가입 170만 건과 업계 최고 수준의 재가입률은 보험 산업에서 찾아보기 힘든 가파른 성장세”라는 분석을 밝혔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