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아시아, 대한민국 전 부문을 금융권 최초로 석권하며, 국제적으로 탁월한 ESG 역량을 인정받았다.
기업은행이 과거 해외은행(DBS, Caixa 등)이 독식했던 사회적 채권과 ESG 관련 대출 분야를 모두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업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양성평등 채권 발행, ▲금융권 최초 RE100펀드 주선, ▲ESG경영 성공지원 대출 등 혁신적 상품 출시, ▲중소기업 대상 ESG 경영지원 무료 맞춤형 컨설팅,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편입 등 ESG 이니셔티브에 적극 앞장선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글로벌파이낸스와 아시아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기업금융 은행상’을 수상받은 바 있다.
김성태 은행장은 “기업은행의 ESG 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치금융 실현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