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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풍향계] 흥국생명, 고연령층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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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풍향계] 흥국생명, 고연령층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비상식량세트 840개 기부

흥국생명이 14일 서울시립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흥국생명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흥국생명이 14일 서울시립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흥국생명이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립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는 고연령층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사례 공유, 금융서비스 활용법 등 교육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에서 나타난 실제 범인 목소리를 통해 보이스피싱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피해 사례와 유형별 대처 방법을 알아봤다. 또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활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교육도 이어졌다.

흥국생명의 모그룹 태광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슬로건을 '내일을 밝히는 큰 빛, 태광 ESG'로 정하고, 전 계열사가 동참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지난해부터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ESG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세일 흥국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이 같은 캠페인은 고령층 같이 상대적으로 금융범죄에 취약한 금융소비자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흥국생명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방에 거주하는 고객 등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확대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고객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비상식량세트 840개 기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3월14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이재민들과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한 '비상식량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김지훈 손해보험협회 상무. 사진=손해보험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3월14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이재민들과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한 '비상식량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김지훈 손해보험협회 상무. 사진=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이재민들과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한 '비상식량세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전달식에서 비상식량세트 840개를 기부했으며, 더 많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올해 중 2차례, 총 2500여 개를 추가 제작·기부할 예정이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협회 및 19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된다. 손해보험업계는 지난해 4월에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1억원씩 '긴급구호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기부금을 재원으로 재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고 있다.

비상식량세트는 즉석밥, 통조림 등 총 28개 간편식으로 구성된다. 대한적십자사에 비축 후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취약계층 등에게 신속하게 전달된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의 조속한 생활 안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