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경영공시를 통해 2023년 말 기준 대형GA(설계사 수 500인 이상)의 경영현황 분석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의 불완전판매율도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GA 불완전판매율은 0.038%에서 0.032%로 0.004%p 개선됐다. 생명보험 불완전판매율은 0.092%에서 0.076%로 0.016%p 개선, 손해보험 불완전판매율은 0.017%에서 0.017%로 전년 동기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대형GA의 신계약 건수의 경우 생명보험은 250만건에서 327만건으로 77만건(30.6%) 증가하고, 손해보험도 1,120만건에서 1,304만건으로 184만건(16.5%) 늘었다.
다만 신계약 금액은 생명보험의 경우 4조원에서 9584억 원으로 무려 3조416억원(76.0%) 감소했고, 손해보험은 5조5,118억 원에서 5조9,153억 원으로 4,035억 원(7.3%) 증가했다.
생명보험 수입수수료는 3조5868억에서 5조5282억으로 1조9414억(54.1%)증가, 손해보험은 4조7114억에서 5조7689억으로 1조575억(22.4%) 증가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