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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 풍향계] 미래에셋생명, 변액종신보험 ‘미담’… 투자수익률 중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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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 풍향계] 미래에셋생명, 변액종신보험 ‘미담’… 투자수익률 중심 제안

흥국생명, 최대 5억원 보장하는 암보험 특약 출시
현대카드, '에너지플러스카드' 새 플레이트 공개
신한카드, 사회 초년생 위한 첫 신용카드 ‘처음’ 출시

□ 미래에셋생명, 변액종신보험 ‘미담’ 출시


미래에셋생명, 변액종신보험 ‘미담’을 출시. 자료=미래에셋생명이미지 확대보기
미래에셋생명, 변액종신보험 ‘미담’을 출시. 자료=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변액종신보험 ‘미담’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미담’은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MVP 펀드의 검증된 수익률 성과를 바탕으로 반들어진 변액종신보험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단기납 종신보험의 과도한 환급률 경쟁에서 벗어나 ‘투자수익률’ 과 ‘자산배분’ 중심의 상품을 제안해 고객에게 긍적적 변화를 가져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변액보험의 명가’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답게 플래그십 펀드인 글로벌 MVP 펀드 시리즈를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펀드를 포함해 구성했으며 해외주식군 펀드 선택 시 의무편입펀드(보장형계약에 한함)인 글로벌 MVP30, ETF글로벌 MVP30의 편입비율 합계를 40%로 낮춰 주식투입비율을 최대 72%까지 올렸다.

보장형계약의 펀드는 13종이며 추가납입 보험료 및 적립형계약 전환 후 펀드는 61종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최저 보증을 통해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안정적인 자금 플랜 수립이 가능 하도록 했다. 사망보장은 펀드운용실적과 관계없이 사망보험금 발생 시점의 기본보험금과 이미 납입한 보험료 중 큰 금액을 최저 보증 받으며 장기 생존에 따라 노후 생활비 니즈로 해지환급금을 활용 시 예정최저적립금 (적용이율 1.5%)을 기준으로 계산한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40세 남자가 매월 54만6000원을 15년간 납입 후(일반가입형, 가입금액 1억 기준) 생활자금을 70세 신청 시 20년간 생활자금 포함 총 지급액은 펀드 수익률에 관계없이 최저보증으로 9,938만원(총납입보험료 9,828만원/환급률 103.5%)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납입 기간별(85차월, 121차월, 181차월) 장기유지보너스 적립률 인상으로 유지기간 환급률도 개선되었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 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 변액종신보험 ‘미담’은 글로벌 MVP 펀드 10년의 좋은 성과가 미담(美談)으로 널리 퍼져 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관리가 끝나지 않고 미담(未談)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상품 개발을 했다”라며”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들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흥국생명, 최대 5억원 보장하는 암보험 특약 출시


흥국생명, '(무)종합병원암주요치료비보장' 신규 특약 출시이미지 확대보기
흥국생명, '(무)종합병원암주요치료비보장' 신규 특약 출시
흥국생명은 암 치료비를 최대 5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무)종합병원암주요치료비보장' 신규 특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암 주요 치료비 본인 부담금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연간 1억원까지 보장한다. 5년 동안 최대 5억원까지 보장한다.

일반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으로 종합병원에서 암 주요 치료를 받은 경우, 본인 부담금에 따라 단계별 계단식으로 보장하는 특약이다. 예를 들어 본인부담금이 1000만원에서 2000만원 미만일 경우 1000만원을, 2000만원부터 3000만원 미만일 경우 2000만원을 보장하는 방식이다.

이번 특약은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과 (무)흥국생명 다사랑암보험에서 가입할 수 있다.

흥국생명은 최근 질병 발생율이 높은 심장질환특약도 △심근병증진단특약 △주요심장염증진단특약 △심장판막협착증진단특약 △심혈관특정질환진단특약 등으로 세분화했다. 해당 특약은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에서 가입할 수 있다.

흥국생명 권용철 상품개발팀장은 “암 치료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치료비도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특약이 고객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현대카드, '에너지플러스카드' 새 플레이트 공개


현대카드, ‘에너지플러스카드 에디션3’의 새로운 카드 플레이트 출시. 자료=현대카드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카드, ‘에너지플러스카드 에디션3’의 새로운 카드 플레이트 출시. 자료=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에너지플러스카드 에디션3’의 새로운 카드 플레이트 ‘에너지플러스 에코(e+Eco)’디자인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너지플러스 에코’는 투명 카드에 그라데이션 기법을 이용해 디자인된 플레이트다. 끊임없이 순환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에너지플러스의 친환경 가치를 시각화 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는 이번 ‘에너지플러스 에코’ 플레이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에너지플러스카드 에디션3를 이용해 주유 이용 금액 포함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6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에너지플러스카드 에디션3를 발급하고 GS칼텍스에서 주유하면 최대 4만원의 바로주유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에너지플러스 앱 설치 후 카드를 발급 받으면 결제 카드 등록 및 쿠폰 발급이 자동으로 완료된다. 캐시백 및 바로주유 할인쿠폰 이벤트는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경우에 제공된다.

에너지플러스카드 에디션3를 처음 이용하는 회원에게는 주유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는 ‘바로할인 보너스카드’를 제공한다.

‘바로할인 보너스카드’는 GS칼텍스 주유 시 리터당 100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발급일과 발급 6개월 경과 시 각 1만원씩 총 2만원을 별도 신청없이 제공 받는다.

현대카드와 비자는 왕복 항공권, 부티크 호텔 숙박 등이 포함된 ‘2024 파리올림픽 폐막식 패키지’를 추첨을 통해 1명(동반 1인)에게 제공한다.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오는 9일까지 에너지플러스카드 에디션3를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된다.

□ 신한카드, 사회 초년생 위한 첫 신용카드 ‘처음’ 출시


신한카드가 사회초년생 위한 신용카드인 '처음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신한카드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카드가 사회초년생 위한 신용카드인 '처음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생애 첫 신용카드 발급을 고민 중인 사회초년생을 위해 고민 없이 적립 받고 소비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신한카드 처음(이하 처음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처음카드는 소셜미디어(SNS) 맛집, 개인 카페 등을 찾아다닌다거나 무지출 챌린지처럼 예산 관리를 공유하는 2030 세대의 특성과 이용 빈도 등을 반영해 서비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늘도 5% 적립 서비스’는 매일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편의점(CU·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 온라인 쇼핑(쿠팡·컬리)에서 이용금액의 5%를 1회 이용금액 1만 원까지, 매일 최대 1000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일상 속 5% 적립 서비스’는 올리브영, 다이소, 오늘의집 같은 생활 가맹점부터 지그재그, 무신사, 에이블리 등 패션 플랫폼, 택시, KTX, 해외 일시불 등 여행 영역에서 1회 이용금액 5만 원까지 5% 적립을 제공한다.

‘정기결제 최대 20% 적립 서비스’를 통해서는 다중구독과 구독플레이션속에 점점 늘어나는 고정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멤버십(쿠팡 와우·네이버플러스) 20%,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티빙·디즈니+·SPOTV NOW) 15%, 통신(SKT·KT·LGU+) 10% 적립을 제공한다. 통신 적립은 월 1회, 이용금액 3만 원까지 적용된다.

‘소비관리 보너스 적립 서비스’는 계획소비와 즉시 결제에 대해 혜택을 제공한다.

계획소비 서비스는 고객이 이번 달 목표 소비 금액을 입력하면 500포인트를 제공하고 목표 달성에 성공하면 5000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 즉시 결제 서비스는 이번 달 이용한 일시불 금액을 이번 달 안에 미리 납부하면 결제금액의 0.3%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회활동을 시작하는 청년 고객들에게 처음카드가 금융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신한 관점에서 사회초년생 및 청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