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밥솥 교체 라면, 휴지 등 전달하고 감사 표시

이번 봉사활동은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북 동부보훈지청을 통해 전주 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용사들 중 생활 형편이 어려운 두 가정을 추천 받고, 사전 방문을 통해 필요한 품목을 조사한 후, 고장 난 냉장고와 밥솥 교체 및 청소기 사용법 설명, 라면, 휴지, 여름이불 지원 등 생활 용품들을 전달했다.
참전용사 어르신들은 참전 당시를 떠올리며 “다시는 참혹한 전쟁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인데 불편한 살림살이를 살뜰히 챙겨주는 전북은행 직원들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수습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