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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iM뱅크 업무 협약 이용자 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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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iM뱅크 업무 협약 이용자 편의성 강화

iM뱅크 영업점서 씨티은행 고객에 다양한 혜택
한국씨티은행은 16일 iM뱅크(아이엠뱅크)과 ‘한국씨티은행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김지강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그룹장(오른쪽)과 강정훈 아이엠뱅크 경영기획그룹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 씨티뱅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씨티은행은 16일 iM뱅크(아이엠뱅크)과 ‘한국씨티은행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김지강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그룹장(오른쪽)과 강정훈 아이엠뱅크 경영기획그룹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 씨티뱅크
한국씨티은행은 16일 iM뱅크와 ‘한국씨티은행 거래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지강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그룹장과 강정훈 아이엠뱅크 경영기획그룹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번 업무 제휴 협약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한국씨티은행 고객이 한국씨티은행 영업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한국씨티은행 고객 확인서’를 발급받아 아이엠뱅크 영업점을 방문하면 전용통장 발급, 우대금리 및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이엠뱅크 주요 영업점 내에는 한국씨티은행 고객 전용 창구도 운영되어 보다 편리한 상담과 안내가 가능하다. 특히 아이엠뱅크 영업점이 밀집한 경상권과 아이엠뱅크 신규 진출 지역에서 고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씨티은행은 △우체국 창구 제휴 △KB국민은행 제휴 △전국 약 1만 1000 대의 제휴 ATM 등 다양한 대체 거래채널을 운영하며 소비자금융 업무의 단계적 폐지에 따른 은행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 중심의 거래 은행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은 고객의 자발적인 선택에 의한 거래 은행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KB국민은행에 이어 아이엠뱅크와도 소비자금융 업무 제휴를 체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씨티은행은 철저한 내부통제와 직원 교육을 통해 은행이용자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엠뱅크 관계자는 “금번 협약은 ‘금융소비자 보호’의 공통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의 금융서비스 연속성을 지키기 위한 아이엠뱅크와 씨티은행의 상생 협약으로 뜻 깊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시중은행으로의 전환 이후 지역을 넘어 전국 고객과 연결되고 있는 아이엠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씨티은행 고객에게 편의성을 유지하면서 iM만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