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커피쿠폰 지급

SBI저축은행이 내달 1일 오후 1시부터 ‘사이다뱅크 커피적금’ 2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1차 판매 당시 단 하루 만에 1만 좌가 완판되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사이다뱅크 커피적금’은 매월 10만 원씩 6개월간 납입하면, 기본금리 2% 이자와 함께 매달 커피 쿠폰 2매, 총 12매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금융상품이다. 이자와 쿠폰 혜택을 환산하면 연 15% 수준의 실질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2차 판매는 사이다뱅크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만 명에게 한정 판매된다. 상품 가입은 사이다뱅크 앱에서만 가능하며,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입은 불가하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고객 감사 차원에서 ‘행운 상자 이벤트’와 ‘7종 서비스 이용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행운 상자 이벤트’는 사이다뱅크 앱에서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총 20,08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치킨·커피·편의점 상품권 등이 랜덤 증정된다.
또한 ‘7종 서비스 이용 이벤트’는 자동이체, 간편결제, 커플통장, 오픈뱅킹, 급여이체, 자동충전, 공과금 납부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총 8,000명에게 다양한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커피적금의 뜨거운 반응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금융상품의 방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