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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고령자·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 보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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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고령자·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 보호 논의

송춘수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손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송춘수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손보 제공.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를 열고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위원회는 상품 개발 및 판매 과정에서의 소비자 불편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올해는 농축협 조합장, 소비자단체장, 변호사, 교수 등 9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령자·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 보호 사례와 AI 기반 음성 상담봇 개선 방안, 사내 분쟁조정 절차 실효성 제고 방안 등이 다뤄졌다.

송춘수 대표는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내부 시스템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실제 업무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5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4년 기준 업계 최저 수준의 민원 발생률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 보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