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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외국인 주식 매수세에 하락…1383.1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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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외국인 주식 매수세에 하락…1383.1원 마감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30일 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관한 경계감과 외국인 주식 매수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7.9원 내린 1383.1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 종가와 같은 1391.0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9시45분 1378.2원까지 하락했다. 이후 하락폭을 줄여 횡보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5790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점이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혔다.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3.90포인트(0.74%) 오른 3,254.47로 마감했다. 이는 2021년 8월 6일(3270.36)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치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