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로시티는 청산·결제 역량을 갖춘 전문 증권사로, 2024년 기준 총자산 약 12억 달러(약 1조 6,700억 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25%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순이익도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안정화를 추진하고,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와의 기술·투자 시너지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시장 진출은 디지털 금융 및 글로벌 역량 강화의 교두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벨로시티 측도 “한화생명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