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질병+중증질환 한 번에 커버…KB라이프 ‘맞춤형 건강보험’ 개발

KB라이프는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건강고지형 종합건강보험 ‘KB 5.10.5 딱좋은 플러스 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건강에 자신 있는 가입자가 스스로 건강 상태를 고지하면 기존 상품보다 낮은 보험료로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간·자궁 색전술 치료비를 포함해 최신 의료기술을 반영한 보장을 제공한다.

또한 고혈압·당뇨·대상포진 등 만성질환부터 골절·독감·요로결석 같은 생활질병까지 담보를 확대했다. 고지혈증, 부정맥 등 약물치료 보장도 포함돼 뇌졸중이나 심장마비와 같은 중증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납입면제형 특약을 추가하면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 질환 진단이나 50% 이상 장해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80세까지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90세·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납입 기간도 최대 30년까지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어 고객 상황에 맞춘 설계가 가능하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건강 상태와 재무 여건에 맞춰 보장을 설계할 수 있는 실용적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보험을 통해 고객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