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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소상공인 마이너스통장 2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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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소상공인 마이너스통장 2000만원 지원

보증료 절반 지원…최대 11만원 혜택
케이뱅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 소상공인 전용 마이너스통장 '안심통장 4호'를 출시했다.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이미지=케이뱅크이미지 확대보기
케이뱅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 소상공인 전용 마이너스통장 '안심통장 4호'를 출시했다.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이미지=케이뱅크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서울 소재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상품을 공급한다.

케이뱅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시 소상공인 전용 금융지원 상품인 '안심통장 4호'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안심통장 4호는 총 3000억원 규모로 공급되며, 한도 내에서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출 한도는 기존 안심통장보다 확대된 1인당 최대 2000만원이다. 기존 안심통장 이용 잔액을 비롯해 업력과 신용점수, 신고 매출액 등에 따라 실제 한도가 차등 적용된다. 대출금리는 연 5.12% 수준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운데 업력이 1년 이상인 개인사업자다. 최근 3개월 매출 합계가 2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1년 신고 매출액이 1000만원 이상이어야 하며 대표자의 개인 신용평점은 NICE 기준 600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에서 보증을 신청한 뒤 보증 승인이 완료되면 케이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됐으며 10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1만원 상당의 혜택도 제공한다. '사장님통장'을 신규 개설하면 5000원, 안심통장 대출을 실행하면 1만5000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최대 한도인 2000만원을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보증료 18만원 가운데 절반인 9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기존 안심통장 1~3호 이용 고객도 케이뱅크를 통해 안심통장 4호를 추가 신청하면 보증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는 이를 통해 기존 이용 고객을 포함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물가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분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차별화된 혜택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금융 파트너로서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