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암울한 실적 전망에도 주가가 올랐습니다. 23일 종가는 150원 오른 2만24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주가는 1월 4일의 2만6900원에 비해 17% 하락한 수준입니다.
한국전력은 연도별 매출액이 증가해도 영업이익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한국전력의 올해 매출액이 60조4670억원, 영업이익이 –3조65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의 최대주주는 한국산업은행으로 지분 32.9%를 갖고 있고 대한민국 정부도 18.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외국인의 비중이 14.6%, 소액주주 비중이 42%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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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