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ck 도전 Record(23)] 고난과 역경 이겨낸 주대준 선린대 총장
"힘들어도 꿈 있으면 이룰 가능성 있지만 꿈 없으면 가능성 자체가 없다"열 살 때 고아(孤兒)가 돼 고아원과 친척집을 떠돌았던 소년은 역경과 마주치면 '왜 내가 못해'라는 도전정신으로 인생의 그릇 크기를 키웠다. 막노동을 하며 야간고교를 다녔고 주경야독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그는 카이스트(KAIST)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청와대 프로그램개발팀장으로 경호실에 들어가 처장과 본부장을 거쳐 사상 처음으로 참여정부와 MB정부에서 경호차장으로 근무한 주대준 선린대 총장의 이야기다. KAIST 부총장을 거쳐 현재 선린대학교 총장과 사이버보안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
편집자 주
이미지 확대보기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이명박 대통령의 경호 차장으로 근무하다가 2008년 12월 30일 경호공무원 최초로 정년퇴직을 했다. 전산팀장이 경호차장까지 승진해 다섯 명의 대통령을 모시며 근무한 20년은 경호실 창설 50년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청와대를 나온 후 그는 KAIST 교수로 부임했다. 7개월 만에 부총장으로 임명됐고, KAIST 개교 40년 만에 최초로 사이버보안연구센터를 설립해 해킹탐지 신기술을 개발했다. 지금은 정보보호대학원을 설립해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며 대한민국 사이버안보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호시스템을 세계 최상급 반열에 올린 산 증인기도 하다.
그는 엘리트 코스만을 밟으며 순탄하게 살아온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었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대구에 있는 친척 집으로 와야 했다. 어려운 형편 속에 간신히 야간고를 다니며 주경야독했다. 우산공장 공원, 소방서 사환 등 닥치는 대로 일한 끝에 무사히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다.
“내가 어린 시절 고아로 고생한 걸 알면 사람들이 깜짝 놀란다. 나는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어떤 고난이 닥쳐도 좌절하지 않았다.”
이미지 확대보기진보에서 보수로 정권이 바뀐 이명박 정부에서도 경호차장으로 근무했다. 당시 이 대통령이 “주대준 차장은 최고 IT 전문가다. 절대 자르지 마라. 사이버보안을 책임지고 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그는 “지하에서 생수를 퍼 올리기 위해서는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 필요하다. 나는 오늘날 삶을 포기하고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생수가 솟을 수 있도록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주대준 총장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원동력은 다름 아닌 ‘왜 내가 못해!’라는 포기하지 않는 도전적 자세였다”며 “이 같은 불굴의 도전정신과 인생의 가치관은 도전 앞에서 주저하고 있는 나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심어주었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사명감을 갖게 해 주었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그는 이어 “인생에는 언제나 수많은 역경과 고난이 기다리고 있다”며 “그러나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비전과 결단 그리고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최근 새누리당 광명을 조직위원장 공모에 신청했다. 적극적으로 정치 참여를 위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조영관 Global Record Committee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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