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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성 영화평론가, "한샘 성폭행 가해자 편드는 심리는 자기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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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성 영화평론가, "한샘 성폭행 가해자 편드는 심리는 자기 보호"

배우 유아인과 설전을 벌인 박우성 영화평론가는 한샘 성폭행 사건에 대한 글도 남겼다. 사진=박우성 트위터에서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유아인과 설전을 벌인 박우성 영화평론가는 한샘 성폭행 사건에 대한 글도 남겼다. 사진=박우성 트위터에서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박우성 영화평론가가 배우 유아인과 설전을 벌이며 관심을 모았다. 그는 유아인과 설전을 벌이기 이전에도 자신의 SNS에 지속적으로 '페미니즘'에 관한 글을 써 왔다.

박우성 평론가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샘 성폭행 사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 평론가는 "한샘 성폭행 사건을 두고 가해자를 편드는 심리는 간단하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 이유가 "비슷한 사건의 가해자였던 자신의 과거, 잠재적 가해자일 수 있는 자신의 미래를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평론가는 "과거, 현재, 미래 모두에서 자신이 가해자라는, 감추고 싶은 속마음의 고백은 역겹다"며 한샘 성폭행 사건 가해자를 두둔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표시했다.
이외에도 여성주연 갱스터 무비에 대한 글에서 "여성 주연이기 때문에 오히려 여성이 이중으로 대상화될 확률이 높다"고 평하기도 했다.

한편, 박 평론가와 지난 24일 최근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인 배우 유아인을 속물이라고 비판한 적 있다. 이에 대해 유아인이 반박하며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