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잘나가던 암호화폐인 가상화폐 시세가 전반적으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시가 총액 1위 비트코인의 시세는 1코인당 24시간 대비 7% 하락한 127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전일 대비 하락률이 가장 높은 가상화폐는 라이트코인이다. 1코인당 25만6500원으로 9%하락 중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5% 떨어진 102만 4000원이다.
리플은 1코인당 1162원, 비트코인 캐시는 1코인당 156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한편 미국증시인 뉴욕증시가 21일(현지시간) 일제히 내렸다.
올해 물가가 올라 당분간 연준 목표치인 2%선에서 안정화할 것이라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언급에 국채금리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미국증시에 내리면 가상화폐 시장도 불안하다”며 “2주 새 두배 이상 올라 1400만원 문턱을 넘었던 비트코인이 흔들려 불한하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