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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체능 특기 고교생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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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체능 특기 고교생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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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분야 등 예·체능 특기 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16일 서울장학재단에 따르면, 2018년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장학생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금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7일까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예·체능 장학금 신청자격은 서울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이며, 중위소득 80% 이내의 가정이다.

장학재단은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외에도 ▲특성화고 성적우수학생을 지원하는 '청계천꿈디딤장학금' ▲특성화고 학생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오토꿈이룸서울장학금' 장학생을 각각 선발한다.

'청계천꿈디딤장학금'은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기금을 기부 받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성적이 우수한 서울시내 특성화고 2학년생 20명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총 4학기 동안 200만 원을 지원한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기부금으로 지원하는 '오토꿈이룸서울장학금'은 특성화고등학생들의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토꿈이룸서울장학금' 지급 대상에 선발되면 2학기 동안 총 10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서울시내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중 법정 수급자 또는 차상위가정의 학생이다.
'청계천 꿈디딤 장학금'과 '오토꿈이룸서울장학금'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신청 자격을 얻는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