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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연기 정하영 시장이 책임져라”… 한강신도시총연합회,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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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연기 정하영 시장이 책임져라”… 한강신도시총연합회, 대규모 집회

13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구래역에서 선출직 공무원 퇴출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린 가운데 주민들이 집회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13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구래역에서 선출직 공무원 퇴출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린 가운데 주민들이 집회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김포도시철도 개통 연기로 성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주민들은 13일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하영 김포시장 등 선출직 공무원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한강신도시총연합회는 13일 오후 5시께 경기도 김포 구래동 문화의 거리에서 김포도시철도 연기 반대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과 시민 자유 발언을 하고, 구래동 문화의 거리부터 구래동 사거리까지 약 1㎞를 행진했다.

이들은 집회에서 "지난해 11월에 이어 도시철도 개통이 두번이나 미뤄졌다"며 "이 책임은 김포시장·의원 및 도시철도 관계자들에게 있다"며 "더 이상 참을 수 없기에 우리들은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무능한 김포 행정으로 발생한 골드라인 2차 연장을 규탄한다"며 "철도과 공무원, 시장 및 시의원 전원사퇴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강신도시총연합회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은 정하영 시장이 약속한 도시철도 개통을 굳게 믿고 교통 불편 등 많은 불이익을 참아왔다. 우리들의 분노를 조금이나마 풀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집회를 하게 됐다"며 "이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추가적인 집단행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