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지원 학생 중 수능 고득점 수험생은 논술고사 응시여부 신중하게 결정해야
이미지 확대보기16~17일부터는 대학별 수시 논술, 22일부터는 면접고사가 각각 시작된다.
16일 건국대와 경희대(자연·인문체육), 단국대(인문), 서강대(자연), 성균관대(인문), 숙명여대(인문·자연) 등 12개대를 시작으로 17일에는 경희대(사회·자연), 단국대, 동국대가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23~24일에는 경북대와 부산대, 광운대(자연), 세종대(인문), 중앙대(자연),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자연)의 논술고사가 예정돼 있다.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와 등급별 예상컷 등을 파악하고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는지를 확인해 응시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만약 정시 지원가능 대학이 수시 지원대학보다 낮다고 판단될 경우 논술고사에 응시하는 편이 낫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응시 대학 논술 기출문제나 모의 논술 문제를 활용해 동일한 시간·답안지 양식을 활용해 실전 환경에서 미리 연습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답안 작성이 완료되면 대학에서 제시한 모법답안이나 논술 해설 영향을 통해 본인이 놓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문계열은 논제가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춰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자신의 주장을 명확히고 설득력 있게 일관적인 논리를 펼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원고지 작성법이나 맞춤법, 분량 등 형식적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자연계열에서는 기본 개념과 원리 증명을 준비해야 한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수학 논술은 특히 문항 수와 난이도에 따라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과학 논술은 추론과 분석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교과 지식을 활용해 문제 해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고려대 학교추천II전형 면접 일정은 23~24일이다. 일반전형의 경우 30일부터 12월1일까지 모집단위별로 제시문 기반 면접을 실시한다.
연세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제시문을 활용하는 일반면접이다. 23일 자연·국제계열, 30일 인문계열이 각각 진행된다.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면접관의 질문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 요지부터 말한다. 지원대학의 인재상과 지원 동기도 정리하여 자신감있게 표현하는 연습도 미리 해두면 좋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