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코로나19 재확산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종호 한국과학저술인협회장이 13일 인터뷰에서 독자들을 향해 내놓은 조언이다.
이 회장과의 인터뷰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단계인 4단계로 격상된 사정을 감안해 전화로 진행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직격탄 이후 자리잡은 ‘뉴 노멀’(새로운 기준) 상황을 언급하면서 냉철한 현실 직시와 차분한 대응을 제안했다.
그동안 125권을 저술한 다작가인 이 회장은 “재앙 속에서도 인류는 변화와 혁신을 탐색해 온 역사가 있다”며 “코로나19 드러난 대표적인 일상의 변화는 4차 산업혁명의 진화와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을 바탕으로 인류가 이뤄낼 미래의 모습은 어떠할까? 전문가들의 연구를 기반으로 한 이 회장의 설명은 이랬다.
일례로 인류가 자신의 모든 정보를 개인별 DNA에 저장할 날이 다가올 것이며, 일부 실현되고 있는 맞춤형 정보 구독은 개인별 특성에 맞게 수백만 수천만 개의 주문형 신문 등의 형식으로 이뤄진다. 미래 어느 시점엔 한때 냉동인간이었던 인류가 나노테크의 도움으로 가능성은 약하지만 복원될 여지도 있다.
하지만 팬데믹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시간이 흐른 뒤, 세계의 변화는 우리의 예측 범주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그럼에도 어느 전문가의 상상력도 인류가 미래에 구현할 모습을 온전히 그려내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이 회장은 “퍼스널컴퓨터가 등장한 1977년에 미국 공학자 켄 올슨이 무슨 말을 했는지 아느냐”며 “일반인이 가정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했다”고 예를 들었다.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인류의 변화의 폭과 속도를 예측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올해 초 ‘포스트 코로나 로드맵’(북카라반)을 내놓았으며, 최근엔 ‘하루 3분 과학책에 반하다’(과학사랑)을 펴냈다. 일반인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 제고가 개인의 삶은 물론 국가의 성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판단에서 내놓은 책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씻기와 소독‘을 포함해 일상의 호기심과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할 주제를 여럿 담았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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