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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야구 한일전 라인업 공개…'10연패 후 1무' 악몽 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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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야구 한일전 라인업 공개…'10연패 후 1무' 악몽 끊을까

선발 고영표…우타 위트컴·김주원 전진 배치
202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한국 선수들이 C조 1차전 체코전 승리 후 마운드 위에 모여 자축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02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한국 선수들이 C조 1차전 체코전 승리 후 마운드 위에 모여 자축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 나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한일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일본 국가대표와 10연패 후 1무라는 기록을 끊고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WBC C조 여섯번째 경기이자 한일 양국 모두의 조별리그 2차전인 이번 경기는 일본 도쿄 돔에서 7일 오후 7시에 막을 연다.

한국은 우완 사이드암 투수 고영표가 선발 투수로 나섰다. 타순은 지명타자 김도영를 필두로 좌익수 저마이 존스·중견수 이정후·우익수 안현민·3루스 셰이 위트컴·1루수 문보경·유격수 김주원·포수 박동원·2루수 김혜성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5일 체코전과 비교했을때 야수 라인업은 그대로 유지됐으나 우타자인 위트컴과 김주원이 각각 5번과 7번 타자로 전진배치됐다. 좌타자인 기존 5번 문보경과 7번 김혜성은 각각 6번과 9번 타자로 물러났다.

상대 팀인 일본의 선발 투수는 기쿠치 유세이로 좌투수다. 일반적인 좌투수는 좌타자에 약하나, 기쿠치는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통산 성적 통계 상 오히려 우타자 상대로 피안타율과 장타율이 높다.

타자 라인업을 살펴보면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1번타자로 나서며 그 뒤로 좌익수 콘도 켄스케·중견수 스즈키 세이야·좌익수 요시다 마사타카·3루수 오카모토 카즈마·1루수 무라카미 무네타카·2루수 마키 슈고·유격수 겐다 소스케·포수 사카모토 세이시로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한국 대표팀은 201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관한 'WBSC 12'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승리한 이후 지난 11년 동안 단 한번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조별리그에 앞서 지난해 11월 도쿄돔에서 열린 두 차례의 평가전에서도 1패 1무를 기록, 2015년 이후 10연패 후 1무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