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GS칼텍스가 인천 및 인천 인근 지역 직영 주유소 24곳을 실증 자원으로 제공하고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제시, 스마트 주유소의 비즈니스를 함께 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인천에 소재하거나 선발 후 사업기간 내 인천으로 사업장 소재지(본사, 연구소, 지점) 이전이 가능한 스타트업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3개사 내외를 선발, 기업별 최대 3000만 원 이내의 실증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사업 신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2개사를 선발했다.한 스타트업은 인천국제공항 주유소에서 무인 외화 환전시스템 실증을 통해 별도 구매계약 2건과 해외 진출을 위한 일본법인 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다른 스타트업은 인천 소재 논현신도시 주유소와 오일주유소에서 전기차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운영해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 관계자는 “민간기업인 GS칼텍스와 실증 업무 협력은 스타트업의 성장과 매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임희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toahu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