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지원을 중심 저출생 대응 정책 방안 마련” 토론회 예정
- 난임 시술 현장 전문가와 서울시 관계자, 난임부부 의견이 종합된 내실 있는 토론회 기대
- 난임 시술 현장 전문가와 서울시 관계자, 난임부부 의견이 종합된 내실 있는 토론회 기대

‘서울시 저출생 대응 정책개발연구회’는 박춘선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는 서울특별시의회 연구단체로서 저출생 위기에 대응해 서울시가 지향할 정책 방향 및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주요 정책을 발굴하여 제안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 연구단체에는 ▲곽향기 ▲김영철 ▲김재진 ▲김혜지 ▲남궁역 ▲박석 ▲신동원 ▲신복자 ▲유정인 ▲이종배 ▲이종태 ▲정준호 ▲최호정 ▲황유정 의원 등이 (이상 가나다 순)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합계출산율 0.59명으로 인구절벽을 넘어 인구 소멸의 수준에 직면하고 있는 서울시의 상황을 분석·판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저출산의 실질적인 대응방안이라 할 수 있는 난임부부 지원의 현실 및 개선방안에 대해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토론회 좌장에는 김명희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장이, 발제는 김동식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토론자에는 ▲주창우 마리아병원 부원장 ▲연명진 서울의료원 가임센터장 ▲최안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장 ▲이응창 시민건강국 이응창 스마트건강과장이 참석한다. 또한 난임시술을 받는 당사자 부부들의 의견도 지면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다년간 현장에서 난임극복 전문가로 활동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난임지원을 통한 저출생 향상은 가장 실효성 있는 정책이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집된 의견과 자료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해 난임부부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와 지원방안이 개선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