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환 집배원 독거노인 주거 청소 등 선행 화제
이미지 확대보기장흥우체국에서 근무하는 김택환 집배원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자 부부를 수십 년 동안 경제적으로 후원하고 독거노인 주거 청소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집배원은 보이스 피싱에 노인분들이 취약하다는 사실을 알고 마을 회관을 자주 방문해 자녀를 가장한 전화가 오면 받지 말거나 바로 마을 이장 또는 경찰서에 신고하라며 적극 홍보하고 있다.
그 덕분에 실제로 마을 어르신 두 분이 자녀를 가장한 사기전화를 받았지만 김집배원의 말이 생각나 전화를 바로 끊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지난 4월에도 국민신문고에 한 주민이 게시한 글에 따르면 “며칠 전 핸드폰을 분실하여 이동했던 동선을 따라 여러 차례 찾아봤지만 핸드폰이 보이지 않아 걱정하고 있던 차에 우리 마을에 우편물을 배달
하는 김택환 집배원이 찾아와 우편물 배달 도중 길가에 떨어져 있는 걸 발견했다며 신분증과 현금이 들어있는 내 핸드폰을 찾아주었다”며 “매사에 마을 주민들의 일을 본인 일처럼 신경 써 주는 김집배원의 마음이 정말 고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집배원은 비 오는 날은 언제나 우편물을 비닐봉지에 싸서 비에 젖지 않게 배달해 주고 등기 우편물이 오면 미리 전화를 하여 빨리 받아 볼 수 있도록 해 준다”고도 했다.
김택환 집배원은 마을 주민들의 칭찬에 “제가 좋아서 한 일” 이라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