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충남권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는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이 기간 예상 적설·강수량은 △광주·전남서부 1㎝ 내외/5㎜ 미만 △전북남서부 1㎝ 내외/1㎜ 내외 △울릉도·독도: 1~5㎝/5㎜ 내외 △제주도산지 2~7㎝ △제주도중산간 1~5㎝ △제주도해안 1㎝ 내외 △제주도 5㎜ 내외다.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4도, 최고기온 7~12도)보다 낮아 춥겠다. 특히 강원중·북부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8도가량 떨어져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5도 내외(강원산지 -10도 이하)가 되겠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영하권에 들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9~0도, 낮 최고기온은 -3~6도를 오르내리겠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