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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전반기 국회의장, 추미애·우원식 2파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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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전반기 국회의장, 추미애·우원식 2파전으로

조정식 의원, 추 당선인과 단일화…정성호 의원은 사퇴

추미애 국회의원 당선인(왼쪽)과 우원식 국회의원.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추미애 국회의원 당선인(왼쪽)과 우원식 국회의원. 사진=뉴시스
제22대 국회를 향후 2년 동안 이끌어 갈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 후보가 6선 추미애 당선인, 5선 우원식 의원 사이 2파전 구도로 좁혀졌다. 당초 경선에 출마한 조정식, 정성호 의원은 출마를 취소했다.

추미애 당선인은 12일, 서울 여의도 소재 모 식당에서 조정식 의원과 후보 단일화를 위한 회담을 가졌다. 두 의원 모두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내 최다선인 6선 의원이다.
조 의원은 회담 직후 "개혁 국회를 이끌기 위해 당의 대동단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직에서 사퇴하고자 한다"며 "추 당선인과 마찬가지로 최다선이지만 연장자라는 점을 존중했다"고 발표했다.

정성호 의원 역시 이날 "민주당의 승리, 정권 교체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며 국회의장 경선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우원식 의원은 "22대 당선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믿겠다"며 선거 완주 의지를 다진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법에 따르면 무기명 투표에서 재적의원 과반의 표를 얻은 의원을 국회의장으로 선출하며 임기는 2년이다. 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총 171석의 의원을 배출한 만큼 민주당 경선을 통해 정해진 후보가 사실상 국회의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22대 국회는 오는 30일 개원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에 2주 앞선 16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의장 후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