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민지 기자](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2317051509425a6e8311f642111925478.jpg)
시교육청은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교명 공모를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총 8학급 규모인 이 학교는 온라인 강의실, 온·오프라인 겸용 교실, 버추얼 스튜디오, 콘텐츠 제작실 등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을 갖춘다.
다만 교명 제안 시 외래어 및 부적합한 어법 사용, 기존 학교 명칭과 유사한 교명 등은 지양해야 한다고 시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공모로 제안된 교명들은 오는 6월 17일부터 열흘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받게 된다. 이후 시교육청 교명제정심의위원회 심의와 서울특별시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온라인학교는 추후 학력 인정 기관의 역할을 추가해 고교 학력을 인정받는 한국형 미네르바 고등학교 모습으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