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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파타야 토막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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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파타야 토막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그알 예고), 1401회 ‘드럼통과 3일의 침묵-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 편
그것이 알고싶다, 파타야 여행객 시신훼손(토막) 살인사건의 비밀 추적…그알 예고·미리보기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의 비밀을 추적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그알싶)가 공개한 회차정보(예고·예고편)에 따르면 제작진은 8일 방송되는 1401회 ‘드럼통과 3일의 침묵-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 편(진행 김상중)에서 태국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의 비밀을 추적하고 시신 훼손의 충격적인 비밀을 파헤친다. 파타야(Pattaya)는 관광과 해양스포츠 나이트라이프의 천국인 태국의 대표 휴양지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의 비밀을 추적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가 공개한 회차정보(예고·예고편)에 따르면 제작진은 8일 방송되는 1401회 ‘드럼통과 3일의 침묵-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 편(진행 김상중)에서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의 비밀을 추적하고 시신 훼손의 충격적인 비밀을 파헤친다. 사진은 ‘그것이 알고싶다’ 미리보기 이미지와 예고편 캡처.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미지 확대보기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의 비밀을 추적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가 공개한 회차정보(예고·예고편)에 따르면 제작진은 8일 방송되는 1401회 ‘드럼통과 3일의 침묵-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 편(진행 김상중)에서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의 비밀을 추적하고 시신 훼손의 충격적인 비밀을 파헤친다. 사진은 ‘그것이 알고싶다’ 미리보기 이미지와 예고편 캡처.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저수지에서 발견된 수상한 물체


지난 5월 11일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대대적인 야간 수색 작전이 펼쳐졌다. 많은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태국 경찰 20여 명과 잠수부 4명이 출동해 저수지 안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었다. 1시간 만에 장정 10여 명이 겨우 끌어올린 것은 100kg이 족히 넘는 검은색 대형 드럼통이다. 밑면을 뜯어내자 드러난 것은 놀랍게도 시멘트와 뒤섞인 알몸 상태의 남성 시신이었다.

“뚜껑을 열었을 때 가장 분명하게 보였던 상처는 손가락이었어요. 손끝 10개가 모두 절단돼 있었거든요”

- 수색 잠수부

누군가 남성을 살해한 후 드럼통에 넣어 저수지에 유기한 것도 모자라 신체까지 훼손하는 끔찍한 짓을 벌인 것이다. 신원을 확인한 결과 피해자는 며칠 전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30대 한국인 박호준(가명) 씨로 밝혀졌다. 일주일 전 태국으로 여행을 왔다는 평범한 관광객 박호준 씨는 어쩌다 이곳에서 처참한 시신으로 발견된 것일까.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이들은 누구일까.

의문의 납치전화와 용의자들


시신이 발견되기 4일 전인 지난 5월 7일 의문의 남성이 박호준 씨 번호로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왔다고 한다. 박호준 씨가 마약을 버려 손해를 입었으니 그를 살리고 싶으면 1억 원을 보내오라는 범인의 대범한 요구였다. 처음에는 보이스피싱이라고 생각했으나 박호준 씨와 계속 연락이 되지 않자 한국 경찰과 태국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다는 가족들.

“그새 신고하셨더라고요. 아직도 장난 같으시죠? 아드님 살리고 싶으시면 돈 만들어 오세요”

- 범인이 보내온 협박문자

태국 경찰의 수사 결과 지난 5월 3일 새벽 방콕의 한 클럽 앞에서 박호준 씨의 모습이 목격됐다. 회색 승용차에 탑승하는 장면이 마지막이었는데 경찰은 그를 데리고 간 이모 씨(27)와 운전자 김모 씨(39), 조수석에 있던 또 다른 이모 씨(26)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알고 보니 용의자들은 박호준 씨를 납치한 후 살해했고 다음날 밤 저수지에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의 비밀을 추적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가 공개한 회차정보(예고·예고편)에 따르면 제작진은 8일 방송되는 1401회 ‘드럼통과 3일의 침묵-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 편(진행 김상중)에서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의 비밀을 추적하고 시신 훼손의 충격적인 비밀을 파헤친다. 사진은 ‘그것이 알고싶다’ 미리보기 이미지.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이미지 확대보기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의 비밀을 추적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가 공개한 회차정보(예고·예고편)에 따르면 제작진은 8일 방송되는 1401회 ‘드럼통과 3일의 침묵-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 편(진행 김상중)에서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의 비밀을 추적하고 시신 훼손의 충격적인 비밀을 파헤친다. 사진은 ‘그것이 알고싶다’ 미리보기 이미지.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잔혹한 용의자들의 관계와 정체는?


“우리한테 협박을 안 했으면 우리는 몰랐을 거 아니에요. 못 찾았을 거예요. 갑자기 협박을 했잖아요”

- 고(故) 박호준(가명) 씨 가족

확인 결과 숙소와 차량을 미리 준비하고 계획적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한 용의자들. 파타야의 한 상점에 들러 태연하게 드럼통과 가위, 밧줄을 구매하는 모습도 CCTV에 포착됐다. 납치 살해에 이어 끔찍한 시신 훼손과 유기까지 저지른 세 사람은 대체 피해자와 어떤 관계인 것일까. 가족에게 협박전화를 했던 것처럼 그저 돈 때문에 이런 무모한 범행을 저지른 것일까.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3주간의 태국 취재를 통해 박호준 씨와 가까운 사이였고 사건 당일 클럽에 함께 있었던 현지 여성을 만날 수 있었다. 용의자 중 한 사람도 목격했다는 여성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또 용의자 세 명 중 유일하게 체포되지 않은 김 씨는 어디에 있으며 그의 주장에 담긴 허점은 무엇일까.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의 비밀을 추적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의 충격적인 비밀과 진실이 드러난다.

‘그것이 알고싶다’ 1401회 ‘드럼통과 3일의 침묵-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 편 기획은 한재신, 연출은 이한기가 맡았다.

배우 김상중이 진행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여러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 ‘그것이 알고싶다’(그알) 방송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이다. 그알 예고(예고편) 미리보기, 다시보기(재방송)는 SBS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미리보기, 다시보기뿐만 아니라 공식영상, 회차정보, 출연진, 보러가기, 시청률 등에도 시청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1400회 ‘다둥이네의 마지막 하루-8세 아동 사망 사건’ 편은 3.4% 시청률(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의 비밀을 추적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가 공개한 회차정보(예고·예고편)에 따르면 제작진은 8일 방송되는 1401회 ‘드럼통과 3일의 침묵-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 편(진행 김상중)에서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의 비밀을 추적하고 시신 훼손의 충격적인 비밀을 파헤친다. 사진은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 캡처.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이미지 확대보기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의 비밀을 추적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가 공개한 회차정보(예고·예고편)에 따르면 제작진은 8일 방송되는 1401회 ‘드럼통과 3일의 침묵-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 편(진행 김상중)에서 파타야 여행객 살인사건의 비밀을 추적하고 시신 훼손의 충격적인 비밀을 파헤친다. 사진은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 캡처.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홍정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3@g-enews.com